부산은행은 5일 고객의 특성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을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CRM시스템 구축에는 LG히다치㈜가 ㈜윌비솔루션, SAS Korea, Sybase,펜타시스템, 에이메일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가하며 내년 8월말까지 ▲CRM전략컨설팅과 ▲운영 및 분석CRM의 통합 ▲영업지원자동화 시스템 ▲e-메일 마케팅시스템등을 구축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CRM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모든 채널에서 고객의 정보분석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한 즉각적인 효과분석으로 수익 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