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1일 밤늦게 귀갓길 여성의 신용카드를 빼앗아 돈을 인출한 혐의(강도 등)로 김모(2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11일 오전 1시30분께 서초구 방배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이모(38.여)씨를 폭행, 신용카드를 빼앗아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15차례에 걸쳐 현금 50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