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24-2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하계세미나에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각각 참석해 강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후보와 노후보는 오는 26일 세미나에 참석해 자신들의 기업관과 시장경제에 대한 강연을 한다. 전경련은 이번 하계세미나에는 대선 후보의 강연 등에 대한 관심으로 참가인원이 예년의 300여명보다 배로 늘어난 6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