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에 따라 금리가 내렸다. 15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연 5.84%를 기록했다. 또 3년만기 AA-회사채 수익률은 0.04%포인트 내린 6.71%,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6.28%로 마감했다. 이날도 채권시장은 주식시장의 약세에 따라 금리가 하락하는 강세장을 연출해주식시장과 연동된 최근의 흐름을 이어갔다. 대투운용 관계자는 "다음달 재경부의 국고채 바이백 추가실시 소식과 국채선물의 상승, 환율하락세 등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다"라며 "당분간 주식시장을 제외하고 부각될 수 있는 모멘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