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한국-독일의 월드컵 4강전이 열리는 25일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에게 우유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우유나누기행사'를 벌였다.


농협은 이날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청과 광화문주변 전철역 5곳에서 200㎖ 우유 10만여개를 나눠줬다.


농협 관계자는 "갈증 해소는 물론 영양면에서도 뛰어난 우유를 제공함으로써 월드컵 결승 진출에 대한 국민 염원에 일조하면서 우유 소비 확대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