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몸살로 이틀째 자택에서 휴식을 취해온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가 20일 당사에 출근, 비서실 회의를 주재하는 등업무를 재개한다. 노 후보의 유종필(柳鍾珌) 공보특보는 "노 후보의 몸이 많이 회복됐다"면서 "오전 비서실 회의를 주재한뒤 스웨덴 대사관에서 열리는 EU(유럽연합) 14개국 대사와의 오찬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