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15일 팬택[25930]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올해 예상순이익과 EPS(주당순이익)를 상향조정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팬택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작년동기보다 12.3% 증가한 1천2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GSM단말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원가율이 78.6%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동기에 비해 893.6%와 1천904.4%, 1천565.7% 늘어난 114억원과 71억원, 59억원을 나타냈다"면서 "따라서 올해 예상순이익과 EPS를 각각 155억원과 625원에서 212억원과 878원으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