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17일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김해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은 이날 오전, 김영배(金令培) 대표직무대행과 심재권(沈載權)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각각 합동분향소를 방문,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총재권한대행과 이회창(李會昌) 최병렬(崔秉烈) 대선경선 후보도 이날 각각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슬픔을달랬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 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