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체육부대 상무축구단이 광주시 연고 프로축구단 '상무 불사조'로 다시 태어난다. 광주시는 오는 4월 13일 오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상무 불사조팀과 연고협약 조인식에 이어 창단 경축행사 및 기념경기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상무 불사조의 창단 기념경기 상대는 전남 드래건즈다. 경축행사는 시민과 군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악대 연주, 국군의장대 퍼레이드, 신세대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4월 3일부터 시.구청 민원실과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서 무료 배부한다. (광주=연합뉴스) 나경택 기자 k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