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상승 분위기를 연장하고 있다. 종합지수는 900선 다지기에 들어갔고 코스닥지수는 94선을 상향 돌파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8.74포인트, 0.97% 높은 911.20을 가리켰고 코스닥지수는 94.55로 1.45포인트, 1.56% 상승했다. 종합지수가 900선을 넘어섬에 따라 1,000에 대한 기대감이 짙어진 가운데 수요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불러냈다. 최근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 강세를 이끌고 있고 개인은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통신공사, 현대차, 삼성전기, 신한지주, KTF, LG홈쇼핑, 국민카드, 강원랜드, LG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대부분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