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25일 에이스테크에 대해 2월까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6%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며 적정주가를 1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동통신 시스템 장비업체인 에이스테크의 매출호조는 강력한 파트너인 에릭슨으로의 납품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는 2, 3분기에도 주력제품인 RF부품의 경우 직수출과 삼성전자 등을통한 로컬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덧붙였다. 내년에도 업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정주가는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그는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주가는 적정주가까지 상승여력이 20% 정도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기존의 매수에서 한단계 하향조정한 장기매수를 제시한다고 그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