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는 고속도로 교통종합상황실을 통해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상황은 별도의 안내망을 통해 운영돼 왔으나 내달 1일부터는 고속도로 교통종합상황실(☎ 1588-2505)에서상담원이 이를 동시 안내, 교통분산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주말, 명절, 사고 등으로 고속도로의 지체가 극심할 경우에는 고속도로 전광판에 우회국도의 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올 연말까지 국도 1호선 수원-안양과 42호선 동수원-수원IC 구간에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2005년까지 수도권 남부 국도 주요구간에 국도 ITS(지능형교통시스템)을 구축,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