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국고채 3년물 기준)가 5.8%대에 진입하면서 작년 12월2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연5.85%를 나타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연6.85%로 마감됐다. 한경KIS로이터종합채권지수는 0.10포인트 오른 101.42였다. 은행 지준일인 관계로 거래는 많지 않았다. 예상대로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 목표수준을 4.0%로 유지시켰다. 다만 금통위가 "금리급등 요인이 없다"며 "시중금리 안정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게 재료가 부재한 시장에서 채권시장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