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유니텍전자는 1월 매출액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라고 23일 밝혔다. 유니텍전자 관계자는 "올초부터 현재까지 매출실적이 72억원수준"이라며 "컴퓨터 마더보드 매출이 53억원, 그래픽카드가 17억원, MP3 플레이어가 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그래픽카드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미국에 그래픽카드 수출을 위한 지사를 설립한데다 현재 호주업체와 2년간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월 3만장 규모로 그래픽카드를 생산하고 있으나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올해 안에 월 10만장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