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철기)는 올해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액은 지난해 1천787억원보다 200억원 많은 1천98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리도 종전 3.0%에서 2.5%로 0.5% 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