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128메가D램 가격이 열흘 연속 강세다. 4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1.39% 높은 2.65∼3.25달러(평균 2.90달러)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128메가(16×8)SD램 PC133은 지난달 21일 오름세로 돌아선 이래 이날 오전까지 열흘간 평균가격 기준으로 54.2% 급등했다. 한편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0.98∼1.50달러(평균 1.18달러)에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