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날 반독점 민간집단소송 해결에 합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살로먼 스미스바니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정규장에서 2.06% 하락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는 0.03% 오른 채 끝났다. 기술주들 가운데 정규장에서 2.87% 올랐던 인텔은 시간외거래에서 0.29% 하락했으며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아날로그 디바이시스는 정규장에서 0.95%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에서도 1.20% 내린 채 마감했다. 반면 UBS 워버그가 실적 부진 전망을 내놓으면서 정규장에서 11% 하락했던 트리퀸트 세미컨덕터는 0.17% 올랐으며 A.G에드워즈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선 마이크로시스템즈도 0.56% 상승, 정규장의 약세를 만회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