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재해나 질병은 물론 사회적 위험과 재산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인 '하나로 가족보장공제'를 개발해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녀개인형, 성인개인형, 가족설계형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가입시 계약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개인에서 가족전체까지 다양한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자녀개인형은 학교폭력 등 자녀특수위험을, 성인개인형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등 10대 질병위험을, 가족설계형은 화재.풍해.수해 등 7대 재산손해를 보장한다. 가입한도는 1천만원이며 공제료는 자녀개인형 월1만1천4백원, 성인개인형 1만4천6백~2만6천2백원, 가족설계형은 1만4천8백~2만6천5백원이다. 02)2127-7665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