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과 레드햇 코리아가 지난 31일 디지털 정보가전기기 운영체제인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 공동진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날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레드햇 코리아 설립 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양사는 사업협력을 일본시장에 이어 한국시장에까지 확대하고 향후 중국 및 동남아 시장도 공동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의 일본 현지법인과 레드햇 일본법인은 이미 파너트십을 체결했으며 누리텔레콤의 전산자원 통합 관리시스템을 지난달 22일 일본시장에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