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간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비상경제대책회의가 8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테러사태에 따른 국내경기 회복지연에 대응, 내수진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측에서는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노동부,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 장관과금융감독위원장, 청와대 경제수석,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하며 민간측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한국노총위원장, 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장 등 국책연구소장들도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