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11
수정2006.04.02 02:15
세계무역센터 비행기 충돌 테러와 관련 연락이 두절된 뉴욕 거주 한인의 숫자가 13일 오후 4시30분 현재 23명으로 줄었다.
외교부는 이날 주 뉴욕 총영사관이 접수한 소재 미확인자중 3명이 중복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박찬영(25), 조용웅(26)씨는 생존이 확인된 반면 이상자(50대중반, 세계무역센터 89층 Metlife 근무)씨에 대한 실종 신고가 추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김재훈.김앤류, 방준구.강준구씨는 동일인물이며 동명이인으로 신고된 이명우씨는 같은 사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현재 27명이었던 소재 미확인자는 총영사관이 접수한 18명과 뉴욕한인회가 접수한 5명 등 23명으로 줄었다.
13일 오후 4시30분 현재 소재 미확인자 23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현균(33.뉴욕주 주정부)
▲강준구(ESPED.102층)
▲김재훈(Andy Kim.93층)
▲크리스티나 육(Cantor flitzerld. 101층)
▲린다 장(Hong.Cal은행)
▲팬라 주 추(104층)
▲스튜어트 리(31.Data 씨엠스)
▲김정대(빌딩 근무)
▲헬렌 김(35.Millenium Hilton Hotel)
▲윤덕팔(팔윤)
▲전봉숙
▲구본석(LG화재보험)
▲최연호(Wall St.증권회사)
▲지현(5 St. 2nd Ave.)
▲권병현
▲이현준(38.86층)
▲이명우(42.뉴욕주정부.86층)
▲이상자(50대 중반.Metlife.89층)
▲김경희(36.여)
▲챨리 김
▲박계형
▲박혜영(여)
▲조경희(Kaccy Cho.30)
(서울=연합뉴스) 이충원ㆍ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