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 다시 보고싶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맥 라이언 주연의「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1위로 뽑혔다. 영화 전문 인터넷 사이트 `노컷'(www.nocut.co.kr)이 최근 르네 젤위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개봉(9월 1일)에 맞춰 네티즌 5천432명에게 이같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해리가 …」는 33%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줄리아 로버츠와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이 그 뒤를이었으며, 영국 배우 휴 그랜트의 출세작「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과 맥라이언이 출연한「프렌치 키스」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