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경매를 통해 국내 공장용지와 상업용지를 취득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외국인 토지취득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 1.4분기에 경매를 이용해 62만9천제곱m (8백8억원)의 토지를 매입한데 이어 2.4분기에도 36만4천제곱m (7백6억원)의 땅을 사들였다. 이에앞서 지난해 3.4분기에는 56만9천제곱m (1천4백21억원),4.4분기에는 55만9천제곱m (7백56억원)의 토지가 경매 등을 통해 외국인에게 넘어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