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임대수익이나 권리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경우 분양대금을 되돌려주는 맞춤형 리콜제 테마상가가 등장했다.

상가개발업체인 오노라또는 8일 수원시 교동 103의1에 짓고 있는 패션테마상가 ''오노라또''에 대해 투자자들의 임대소득이 연 15% 수준에 미달하거나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가 원하면 분양보증금 전액을 되돌려 주는 리콜제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가는 10∼20대 위주의 패션테마상가다.

상가 공정률이 90%이상이어서 다음달중 개장예정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에 2백24개의 점포가 들어선다.

점포당 분양가는 1천7백50만∼5천만원이다.

분양대금의 50%까지 융자해 준다.

점포당 분양면적은 3.5평, 실평수는 1.5평이다.

(031)254-102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