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식공모는 코스닥 등록 예정기업의 공모주 청약 1건과 실권주 공모 1건 등이다.

공모주 청약은 디지털퍼스트,실권주 공모는 인피트론이 각각 실시한다.

디지털퍼스트의 공모가격은 본질가치(4만5천3백71원)에서 11.7% 할인된 4만원이며 개인 청약한도는 2천주,청약증거금률은 30%이다.

디지털퍼스트는 컴퓨터 부품 및 시스템통합(SI)용 하드웨어를 외국으로부터 수입·유통하는 회사다.

대만의 ASUSTEK사,캐나다의 MATROX사,컴팩코리아 등과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유통상가 및 중소 컴퓨터제조업체에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노트북컴퓨터 SI용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퍼스트는 지난해 매출액 7백21억원,당기순이익 4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인피트론의 실권주 공모가격은 1만2천1백원이다.

현 시세와 비교해 2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디지털퍼스트의 공모주 청약이 끝나고 나면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공모주 시즌이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 14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 기업도 공모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