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로 투자분위기가 호전되자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섰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64포인트(1.87%) 오른 579.28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2.65포인트(3.52%) 올라 78.00에 마감됐다.

미국 주가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됐다.

금리 및 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주가를 끌어내리진 못했다.

증권거래소 시장에선 선물과 옵션의 동시 만기일로 프로그램매물이 흘러 나왔지만 무리없이 소화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