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2일 광학기기 제조업체인 에이스디지텍 등 3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지난주 넷웨이브 등을 포함해 모두 15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코스닥위원회는 예비심사 청구업체들이 심사를 통과하면 3,4월중 공모를 통해 지분을 분산토록 한뒤 4,5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시킬 방침이다.

다만 KTIC 제1호 기업구조조정조합이 대주주(40.8%)인 에이스디지텍의 경우 지분분산 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여서 공모없이 등록될 전망이다.

심사청구업체중 외형은 에이스디지텍이 가장 크다.

주요 제품은 편광필름으로 지난해 3백20억원어치를 팔아 84억원을 남겼다.

미드웨어 엔테라를 개발·판매중인 인프론테크놀로지는 주당 예정발행가가 7만∼9만원(액면가 5천원 기준)으로 책정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