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30일 인도 고속도로청이 발주한 도로공사를 3천7백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인도 서부에 위치한 구자라트주 수랏∼마놀간 1백75.6㎞ 구간중 38.6㎞를 건설하는 것이다.

LG건설과 인도 중견건설업체인 파텔사가 각각 75%,25%의 지분을 갖고 공사를 진행한다.

내달 착공해 2003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