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상장)예정기업인 인츠커뮤니티가 오는 16,17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격이 1천6백50원(액면가 5백원)으로 확정됐으며 공모물량은 69만주.개인투자자의 청약한도는 1만주로 정해졌고 청약증거금률은 50%다.

환불일은 10월25일이고 내달 10일께 등록될 예정이다.

상장주간사를 맡은 교보증권 관계자는 "인츠커뮤니티의 공모희망가격은 2천2백~3천원이었으나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예비청약)결과 최저희망가보다 25% 낮아졌다"고 밝혔다.

증권사별 개인투자자 청약물량은 교보가 12만7백50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삼성 현대 동양 대우 굿모닝 대신 한빛 메리츠가 9천4백73주씩을 확보했다.

또 LG 한화 신영 SK(이상 5천6백84주씩)와 신흥 한양 부국 신한(이상 5천52주씩)및 키움닷컴(2천21주)에서도 청약을 받는다.

인츠커뮤니티는 인터넷을 활용해 아파트 관리비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스닥 공모주가 급감했기 때문에 희소가치로 인해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실권주 청약이 없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