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노메논(KBS1 오후 11시20분)=존 트라볼타,카이라 세즈윅 주연.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조지 말리는 서른일곱번째 생일날 정체불명의 섬광을 맞는다.

그 후 조지는 순식간에 외국어를 마스터하는가 하면 손을 대지 않고도 물체를 움직이는 능력을 갖게 된다.

마을사람들은 조지를 처음에는 신기하게 여기지만 차츰 두려워한다.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 주는 레이스(카이라 세즈윅)에게 사랑을 느끼는 조지.

어느날 우연히 군부대에서 발신한 비밀 메시지를 해독하던 조지는 FBI에 의해 연행된다.

감독 존 터틀텁.

1996년 작.

□마지막 선택(EBS 오후 2시)=조지 스코트,슈 라이언,마이클 사라진 주연.

제대를 5개월 앞둔 컬리 트레더웨이는 병장을 구타하고 탈영한다.

달아나던 길에 그는 전국을 돌며 사기행각을 벌이다 쫓겨다니는 또 다른 도망자인 모데카이 존스를 만난다.

그와 도망생활을 하면서 컬리도 서서히 사기행각에 가담한다.

도망갈 차를 구하기 위해 펙카드 부인을 속이던 컬리는 그녀의 딸 보니 리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결국 컬리는 리와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모데카이와 결별을 결심하는데….

감독 아이빈 커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