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가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농성중인 전교조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27일 여의도에서 교육당국의 성실한 단체협약 이행과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 7월 교육부와 교원 신분보장,각종 수당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맺었지만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교육재정 확충 등을 요구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