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 증권사로부터 받던 주식 선물 옵션 거래에 따른 회비를 10월부터 3개월동안 면제키로 결의했다.

증협은 "올들어 사이버 주식거래 비중이 지난 7월 현재 61%를 차지할 정도로 대폭 확대되면서 회원사들의 채산성이 나빠져 회비 징수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