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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통신, 초기자본금 3천억 초대형 위성방송 컨소시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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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방송 사업권 회득을 위해 9일 오전 초기자본금 3천억 규모의 초대형 위성방송 컨소시엄이 출범한다.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믈론 대부분의 신문사와 현대 삼성 등 대기업, PP사업자, 수신기 제조업체 등 총 50여개의 기업이 망라된 초기 자본금 3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이 컨소시엄은 (가칭)한국디지털위성방송주식회사(Korea Digital Satellite Broadcasting)로 한국통신이 1대주주로, 한국방송공사가 2대주주로 참여한다.

    이밖에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가 포함돼 있으며 신문사 가운데 경향, 국민, 대한매일, 조선, 중앙, 한겨레, 한국, 연합뉴스,스포츠서울 등 신문사와 CBS, 부산방송, 청주방송 등 16개 언론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대기업에선 삼성 현대 한화 금호 한솔 코오롱 등 6개 그룹에서 각 그룹을 대표한 1개 계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케이블 PP사업자와 예비 PP사업자 가운데 YTN, 동아TV, 대교 등 15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휴맥스 대륭 아남전자 등 국내 1군의 수신기 제조업체가 모두 참여한다.

    이밖에 해외사업자들 가운데 미국의 Echostar,다국적기업인 M.I.H, 일본의 종합상사인 니쇼이와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통신은 컨소시엄에 참여할 예정인 각 기업들과 개별적으로 컨소시엄 투자합의문을 이미 체결한 상태다.

    한국통신은 모든 참여 회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일 오전 10시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컨소시엄 출범식을 갖고 사업권 획득과 위성방송 제반 공동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통신은 컨소시엄 출범 이후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사업자들에게 문호를 개방, 가급적 모든 사업자이 컨소시엄에 추가로 합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컨소시엄 구성이 끝나는 대로 사무처를 설치, 사업계획서 작성과 자본납입을 거쳐 7월초 법인을 설립하고 9월까지 사업권 획득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또 사업권 획득후 5개월이내에 첫 시험전파를 발사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채널수를 2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1대주주로서 책임경영구조를 갖추되 특정자본의 지분독점과 수직계열화를 철저히 지양함으로써 국내 관련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등 위성방송의 인큐베이팅 역할에 주력, 공익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통신은 기존 보유설비 및 무궁화위성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가입자 관리, 데이터서비스 등 마케팅을 주도함으로써 자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풀가동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자본금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초기 3천억원으로 하고 향후 5천억원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통신 위성방송사업추진단 김진홍 단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국민의 위성방송, 책임경영, 문호개방 등 3대 구성원칙에 따라 설립된다"며 "앞으로 공익성과 사업성의 조화, 미디어 독점 방지라는 통합방송법의 취지에 따라 사업을 펼쳐 나갈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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