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설렘과 새해의 기대가 교차하는 홀리데이 시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소중한 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연말·연시 호캉스를 제안한다. 크리스마스의 환상적인 이벤트부터 로맨틱한 패키지까지, 특별한 순간의 추억을 오래도록 남길 연말·연시 시즌 패키지들을 통해 고객에게 꿈 같은 겨울 여행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워커힐의 시그니처 시즌 이벤트인 ‘산타 키즈 빌리지’는 핀란드 산타 재단과 협업해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물을 가득 싣고 여행을 떠난 후 사라진 산타를 찾아 나서는 ‘Finding Santa: Adventure at the Snow Forest’를 테마로, 동화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포토 타임, 반짝이는 트리 언덕, 플레이모빌 포토존, 핀란드식 사우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고객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워커힐만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또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의 투숙, 이벤트 입장 혜택, 조식 등으로 구성한 전용 패키지도 함께 출시한다.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대형 트리와 함께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캠크닉 패키지’도 빼놓을 수 없다.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의 한가운데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최대 5m 높이의 트리는 포토 스팟으로 손색이 없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트리 앞에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용 모닥불에서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스낵박스’(뱅쇼 또는 핫초코 2잔, 피자힐 조각 피자 2개, 마시멜로 스모어)가 제공돼
강원 화천군은 인구 2만 명이 겨우 넘는 작은 마을이다. 거주민보다 군인이 더 많은 이 마을은 매년 겨울만 되면 관광객으로 잔뜩 붐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2003년 처음 만들어진 화천산천어축제는 어느덧 국내에서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 기간 방문객은 100만 명이 넘는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겨울 열리는 겨울 축제 중 유일하게 화천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지정한 이유다. 올해 1월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아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화천산천어축제를 선정했다. ‘가장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가장 거대한 축제’인 셈이다.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열린다. 화천산천어축제는 개막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달 21일 축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열리면 수만개의 오색 산천어등과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마을을 가득 메운다.1월 정식 개막 후엔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 잡기 등 화천산천어축제의 간판인 산천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얼음낚시는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하지 않았다면 현장 낚시터를 이용해야 한다.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쉼터도 마련돼있다. 산천어 체험 행사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기준 1만5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다. 다자녀, 고령자, 장애인, 군장병 등 우대자는 1만원이다.눈과 얼음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수십 가지에 달한다. 그중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길이 100m가 넘는 슬로프와 전용 튜브
크리스마스 트리만큼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게 있을까. 벌써부터 ‘트리 명소’ 인증샷이 SNS를 휩쓸고 있다. 호텔들도 작년보다 더 크고 이색적인 트리를 앞세워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라한호텔도 그 중 하나다. 라한호텔은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 ‘라한호텔 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원래 현대그룹이 소유하고 있었지만, 강릉 씨마크 호텔을 제외하고 2017년 한앤컴퍼니에 매각됐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5성급이며, 나머지 호텔은 3~4성급이다. 라한호텔은 경주 보문호수, 전주 한옥마을 등 주요 여행 명소 인근에 자리잡아 ‘인증샷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명성에 걸맞춰 올해 라한호텔은 각 호텔 로비에 각종 오너먼트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였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각 여행지의 자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라한호텔은 연말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1일부터 스위트룸 숙박권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위시 카드’ 행사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 라한호텔 트리 옆에 마련된 위시 카드에 나만의 소원을 적어 내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5명)에게는 라한셀렉트 경주 스위트룸 풀패키지 이용권(5명)을 선물한다. 2인 기준 스위트룸 1박에 조식, 수영장, 사우나 이용권,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커피 2잔이 포함된 구성이다. 2등(10명)에게는 조식 2인 무료 쿠폰, 3등(20명)은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