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전대진)는 17인치 평면 및 14인치 감시용 모니터(모델명
마젤란 710D, 마젤란 400S)를 개발, 시판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젤란 710D는 평면 모니터용 브라운관을 탑재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완전
평면화시켰다.

화면의 왜곡 현상을 없애 고선명 정밀 화질을 나타낼 수 있다.

또 PC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모드를 바꿀 수 있는 "동영상 모드
전환 시스템"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마젤란 400S는 미국의 NTSC 전파수신방식과 유럽의 PAL 방식을 겸용할 수
있으며 오디오 기능도 내장돼 있다.

특히 기존 제품에 비해 화상재현 능력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유공간이 넓어 제품 내에 화상분할장치 등 옵션을 쉽게 붙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02)3458-9916

< 서욱진 기자 ventur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