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 분당신도시 구미동 "테크노공인" 대표 >

전세값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30평형대 이상은 마땅한 물건이 없다.

25평형 이하는 방향이 나쁘거나 비로얄층 등 인기가 떨어지는 물건이 가끔
나오는 정도다.

시세는 인근의 무지개주공 21평형 5천만~5천5백만원, 청구아파트 33평형
9천5백만~1억원, LG아파트 49평형 1억2천만~1억4천만원선이다.

급히 물건을 구할 경우 이보다 2백만원 정도는 더 주거나 1층이나 최상층을
찾는 게 유리하다.

이에 반해 매매는 거래가 거의 없다.

무지개주공 21평형 8천6백만~9천1백만원, 청구아파트 33평형 2억~2억8백만원
선에 호가가 매겨져 있다.

LG아파트 49평형은 3억3천만~3억6천만원선에 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호가
공백이 너무 크다.

매매나 전세를 원하는 사람들은 25일 이후를 노리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설이 지난 일주일후부터 매물이 많기 때문이다.

*(0342)716-498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