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혁 < 동우섬유 대표 >

지난 86년 설립된 니트 전문업체.

6년만인 92년 1천만달러 수출을 돌파했으며 그이후 매년 평균 1백%씩
수출증가율을 기록, 올해 5천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 회사는 충남 둔포에 자체 제직공장과 경기 평택에 염색공장을 갖추는 등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해놓고 있다.

꾸준히 합리적인 기계화를 추진, 품질개선과 생산성향상, 신제품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또 공장내 샤워실을 포함, 남녀 기숙사를 갖추고 있으며 통근버스, 무료
구내식당등도 운영,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90년대들어 매출이 급속히 성장, 올 상반기에만도 4백50억원
의 매출을 올렸다.

이가운데 9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화 전략의 일환으로 첨단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섬유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체 수출의 절반가량인 2천4백80만달러어치를 미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나머지를 유럽(5.6%)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