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재단(이사장 강영훈.세종연구소 이사장)은 "제4회 운경상"수상자
6명을 선정, 최근 발표했다.

<>산업.기술부문에 서정욱 SK텔레콤(주) 사장 <>정치.사회부문은
남북한장애인걷기운동본부(본부장 박성구 신부), 김경식 한국농촌위생원재단
이사장 <>문화.언론부문엔 조남철(프로기사9단) 한국기원명예이사장, 김명회
한국학술연구원이사장 <>특별상에 고 가나야마 마사히테(1909~1997) 제2대
주한일본대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메달, 부문별로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운경상은 제12대 국회의장을 지낸 운경 이재형(1914~1992)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95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선생의 탄생일인 오는 7일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에서 "속 운경
이재형선생 평전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린다.

< 최명수 기자 mes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