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지역 주요아파트 시세] (시황) '상승국면 진입 못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파트값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입지여건이 좋은 강남권 대규모 단지는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곽지역이나 단지규모 작은 지역은 여전히 약세다.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호가만 약간 올라간 채 매물만 쌓이는 실정이다.

    그러나 강남 등 일급주거지역도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속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호가상승 문의증가 대기수요 등 호재가 실제구매로 연결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실업문제 노사대립 등 악재가 언제 돌출하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상승국면에 진입하기에는 조정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미주하우징 김영수 사장은 "최근들어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구매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 향후 전망을 알아보기 위한 탐색에 가깝다"고 말했다.

    매매의 경우 개포동 잠실동 방화동 등 생활편익시설을 고루 갖춘 대규모
    아파트촌의 강세가 눈에 띈다.

    하지만 거래는 여전히 어렵다.

    개포동 주공고층 23평형(1억1천만~1억2천만원), 우성8차 34평형(1억7천만~
    1억8천5백만원)은 보름사이 5백만원이 올랐다.

    잠실동 주공2단지 13평형(1억2천3백만~1억3천만원)과 19평형(1억9천5백만~
    2억원)은 각각 5백만원과 1천만원이 뛰었다.

    강서구 방화동 동성아파트 24평형은 1억3천만~1억3천5백만원으로 1천만원이
    상승했다.

    대규모 재개발아파트촌인 시흥동 벽산아파트는 거래가 드문 가운데 26평형
    (1억1천5백만~1억3천만원), 32평형(1억4천3백만~1억8천만원), 43평형(1억9천
    만~2억6천만원)으로 호가만 1천만~1천5백만원 올랐다.

    반면 은평구 신사동, 도봉구 도봉동 등 외곽지역은 지난달에 비해 호가가
    약간 올랐지만 수요는 오히려 줄어 매물만 적체되고 있다.

    전세거래도 마찬가지.

    계약부진속에서도 우면동 개포동 방화동 잠실동 등지 소형평형은 3백만~
    5백만원, 중대형평형은 5백만~1천만원이 뛰었다.

    그동안 내림세가 심했던 방화동 삼익아파트 48평형(8천만~6천만원)은
    2천만원을 회복, 반등세가 가장 컸다.

    우면동 대림아파트 47평형(1억4천만~1억6천만원)과 동양고속 32평형(1억~
    1억1천만원)은 1천만원이 올랐다.

    은평구 신사동에서는 거의 모든 평형에서 5백만원이 빠졌지만 수요는 더
    줄었다.

    상계동 중계동 등 소형아파트 밀집지역도 지난달 호가가 한차례 상승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고척동 우성아파트 29평형(3천만~3천5백만원), 서울가든 32평형(4천만~4천
    5백만원), 현대아파트 34평형(4천만~4천5백만원)은 두달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나 물건소화는 힘들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6일자 ).

    ADVERTISEMENT

    1. 1

      화성 농지·목포신항 개발…국토면적, 여의도 4배만큼 증가

      지난해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 농업개발사업(5.7㎢) 등으로 국토 면적이 서울 여의도(2.9㎢)의 4배가 넘게 증가했다. 국토 면적이 작년까지 55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간척을 통한 농지 확보 등 토지개발 ...

    2. 2

      다주택자 남은 시간은 2주…'급매냐 버티기냐' 눈치싸움

      다주택자가 4년 만에 부활하는 양도소득세 중과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2주 내에 매매 약정을 완료해야 한다.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는 5월 10일 이후에는 보유세 규제와 매물 잠김 등이 시장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

    3. 3

      다주택 양도세 피하려면 2주 내 매매약정 끝내야

      다주택자가 4년 만에 부활하는 양도소득세 중과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2주 내에 매매 약정을 완료해야 한다.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는 5월 10일 이후에는 보유세 규제와 매물 잠김 등이 시장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