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급매 > 서울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 사무소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다주택자의 ‘절세 급매물’ 안내문이 빽빽이 붙어 있다.  뉴스1
< 쏟아지는 급매 > 서울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 사무소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다주택자의 ‘절세 급매물’ 안내문이 빽빽이 붙어 있다. 뉴스1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 압박은 지난 1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SNS를 통해 본격화됐다. 이후 두 달간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오는 5월 9일 만료(계약 기준)되는 양도세 중과 유예 기한 내 집을 팔려는 ‘절세 매물’이 쌓이며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가격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주택자가 ‘급매’와 ‘버티기’ 사이를 저울질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2주가량 남았다. 시장에서는 “무주택자가 다주택자 급매물을 잡을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과 5월 9일 이후에도 추세적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