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 벤처기업창업준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PC
(개인용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제공된다.

인포리더(대표 박명진)는 벤처비지니스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한데모아
지난주말부터 천리안 PC통신망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정보는 5개 부문에 약 A4용지 5백장분량으로 벤처기업
창업준비에서부터 KOSDAQ(장외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먼저 "벤처캐피탈의 세계"에는 벤처캐피탈 이용방법등 각종 자금조달
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또 "벤처비지니스"란은 국내외 벤처기업 성공사례와 유망업종, 각 부처별
지원정책 등이 담겨있다.

창업ABC와 마케팅전략 등을 담고있는 "VB 창업자료실"는 창업준비자에게
적합하다.

이 정보들은 유료(1분당 3백원)로 제공되고 있다.

반면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자기회사를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정보.자본.정책의 만남"코너는 무료이다.

인포리더가 제공하는 정보에 접근하려면 천리안 초기화면에서 GO VB를
치면된다.

또 초기화면에서 16번 경제/산업을 들어가 4번 사업정보/재테크를 선택
한후 다시 14번 벤처비지니스를 골라도 된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