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국내행정기관으로는 처음 인터넷 PC통신 무인자료검색기(키오스
크)를 통합한 "특허행정정보 종합서비스시스템"을 개발,27일 운영에 들어
갔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특허행정절차,산업재산권관련 통계 법령 국제조약
판례,우수발명사례 등을 변경사항이 있을때마다 청내 메인서버에서 수시로
수정,인터넷 PC통신 키오스크에 공급하게 된다.

민원인은 인터넷은 "www.kipo.go.kr"으로,PC통신은 하이텔 천리안등의
PC통신서비스사업자 33번 메뉴의 "열린정부서비스"로 접속하면 된다.

특허청의 본관과 3개의 별관에 설치돼있는 키오스크는 앞으로 광역시.
도에 1개씩 확대설치될 예정이다.

특허청관계자는 "민원인이 특허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컴퓨터를 통해 최
신 특허행정 관련정보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얻을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
의 질의나 건의를 접수받아 처리결과를 조속한 시간안에 통보하겠다"고 밝
혔다.

<정종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