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농협에 대한 합병작업이 올들어 본격화된다.

농협은 12일 농협합병촉진법률의 제정과 발맞춰 올해 90개 단위조합을
합병, 지난해말 현재 1천3백50개였던 조합수를 연말까지 1천2백60개조합
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조합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예산 65억원외에 중앙회에서 조합상호
지원자금 3억~7억원,상호금융저리자금 1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