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소프트웨어(SW)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시장.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종합소프트웨어 전시회인 소프트웨어 엑스포(EXPO)가 오는12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정보통신부는 SW전시회 세미나 공모전 경시대회 만남의 장등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엑스포를 12월중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SW 멀티미디어컨텐트 시스템통합(SI) 데이터베이스(DB)등
주제별로 전시관을 구성해 관련제품및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포기간중에 시장전략이나 선진기술을 소개하기위한 세미나와 국내외
인력 기술 시장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수 있는 만남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정통부는 이를위해 오는3월중에 SW엑스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4월까지
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SW엑스포를 통해 국내 우수SW제품을 널리 홍보,국내시장을 활성
화하는 한편 해외시장개척을 촉진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