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용암금속, 동진금속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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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업체인 용암금속(대표 이병길)이 알루미늄샤시 생산업체인
동진금속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동진금속의 부채 6백억원을 떠맡는
조건으로 동진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동진금속의 상호를 동진알루미늄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용암은 동진알루미늄의 주식지분 51%(26억원)과 경기도 안산시의
공장(대지 1만평, 건평 5천평)등 총 자산 5백6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동진의 용이식회장은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자동차용 알루미늄휠을 생산하고 있는 용암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알루미늄 소재에서부터 최종제품까지의 전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으며
부설기술연구소를 통해 알루미늄 소재기술및 신제품개발에 전력할 방침이다.
또 동진의 조직과 대리점 판매망을 재정비하는 한편 올해안으로 시공및
판매전담 법인을 설립, 전문건설업체및 판매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73년 창업한 동진금속은 일신일본경금속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나무무늬목 칼라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안산공장으로 이전한 이후 과도한 설비투자(3백50억원)로 인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지난해 7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용암은 현재 월 6만개의 알루미늄휠을
생산, 쌍용과 대우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유럽등지로
월 2만~3만개씩 수출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4일자).
동진금속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동진금속의 부채 6백억원을 떠맡는
조건으로 동진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동진금속의 상호를 동진알루미늄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용암은 동진알루미늄의 주식지분 51%(26억원)과 경기도 안산시의
공장(대지 1만평, 건평 5천평)등 총 자산 5백6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동진의 용이식회장은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자동차용 알루미늄휠을 생산하고 있는 용암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알루미늄 소재에서부터 최종제품까지의 전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됐으며
부설기술연구소를 통해 알루미늄 소재기술및 신제품개발에 전력할 방침이다.
또 동진의 조직과 대리점 판매망을 재정비하는 한편 올해안으로 시공및
판매전담 법인을 설립, 전문건설업체및 판매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73년 창업한 동진금속은 일신일본경금속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나무무늬목 칼라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안산공장으로 이전한 이후 과도한 설비투자(3백50억원)로 인한 자금난을
겪어왔다.
지난해 7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용암은 현재 월 6만개의 알루미늄휠을
생산, 쌍용과 대우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유럽등지로
월 2만~3만개씩 수출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