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행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충청전문대 재학생 5,000여명에게
학생증카드(일명 캠퍼스카드)를 10일부터 발급해 주기로 했다.

9일 충북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는 개인별 사진이 부착돼 있어 학생의
신분증명은 물론 교내 각종 시설에 대한 출입관리와 도서관 자료대출 등
교내 전산망과 연결되며 은행의 현금카드 및 직불카드 기능도 갖는다.

은행측은 학생증 카드발급 경비1억1,200여만원을 자체 부담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