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김만제포철회장)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상근 부회장에 노관호 인천제철사장과
김현배삼미종합특수강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상근상무이사에 이준기 전포철기술발전부장을 선임했으며 감사에
홍영철고려제강강사장,손봉락동양석판 사장을 각각 유임토록 했다.

협회는 총회에 이어 "96년 철강상 시상식"을 갖고 단체부문 대상에
동부제강, 장려상에 미주제강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 기술상은 전완묵동양석판 전무이사.

기능상은 최락현포철주임.

장려상은 김광열한보철강 과장, 고기천삼미특수강 사원등이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로 두번째 주어지는 노사화합상은 한필수현대강관
인사노무팀장과 윤한철고려제강노조위원장이 각각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