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업의 경쟁력 강화와 정밀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밀기술경진대
회"가 오는 3월부터 5개월동안 부문별로 개최된다고 통상산업부가 27일 발
표했다.

통산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업의 경우 실용화 기술,정밀가공,금
형 ,공구등 4개분야,개인은 컴퓨터보조설계(CAD)와 컴퓨터보조생산(CAM),연
삭,치공구 제작,래핑,측정등 6개분야로 나뉘어 지역별로 실시된다.

통산부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자본재와 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병역특례와 외국인 연수생,중소기업 전문요원등
인력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개인 입상자에 대해서는 2급 기능사 자격검정을 면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