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이 시작될때만해도 96이란 숫자가 아득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70일후면 96년이 밝아오게 된다.

세월이 빨리 흘러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이제 서서히 연말관련 투자를 고려해야할 시점으로 보인다.

장세를 주도하는 종목이 없고,실적관련 종목의 주가 움직임도 둔화
상태이므로 신.구주 가격차이에 의한 투자나 배당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구주가격차이가 크다고 수익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주의 가격이 하락할수도 있고,신규공개기업의 경우 구주가
신주에 병합될수도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