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은행(은행장 허한도)은 21일 홍콩에서 5천만 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발행 서명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FRN발행은 5년 만기이며 차입 금리는 런던은행간 금리(LIBOR)+.4%
수준이다.

산업은행 홍콩현지법인과 웨스트도이치 란데스방크,일본장기신용은행등
4개사가 공동 주간사 역할을 했으며 미국계 증권사인 샐러먼 브라더스은행
등이 참여했다.

동남은행은 이번 차입 자금을 국내 중소기업의 외화 대출 지원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등에 대한 역외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